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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內線交易案容和無嫌疑、宗泫罰款

(縮圖)鄭容和、李宗泫(來源:FNC Ent.)

(圖片來源:FNC Entertainment)

FNC Entertainment 今日 (30日) 針對 CNBLUE 成員捲入內線交易案發表正式聲明,首爾南區檢察署已經對鄭容和下達無嫌疑處分,李宗泫則是必須罰款兩千萬韓圜 (約新台幣55萬元)。

FNC Ent. 接著表示:「因本公司不成熟的運作,導致受到這樣的處分,我們真心地反省並向大眾致歉。」但關於媒體報導 FNC Ent. 員工利用未公開情報,以及 FNC Ent. 因操縱股價而正在接受調查的消息,FNC Ent. 則是再次否認。

最後,FNC Ent. 表示會改善內部控制系統,對員工及所屬藝人進行股票的相關教育,不會再讓相同的問題發生。

以下為 FNC Entertainment 聲明全文:

◇ 檢調搜查及嫌疑事實概要

本公司所屬的 CNBLUE 成員鄭容和與李宗泫,最近因利用「招攬知名藝人的未公開情報」,取得 FNC Ent. 股票的嫌疑 (資本市場及金融投資業相關法律上的未公開重要情報利用行為) 從五月開始接受首爾南區檢察署金融調查2部的調查。

鄭容和、李宗泫與本公司相關人士積極協助檢調搜查,首爾南區檢察署於2016年6月30日公開結果,關於鄭容和嫌疑的誤會已經釐清,因此下達「無嫌疑」處分,李宗泫則處以罰款兩千萬韓圜的略式起訴。

◇ 鄭容和相關的檢察處分:無嫌疑

關於鄭容和的嫌疑是2015年7月初聽到「公司要招攬知名藝人相關的未公開情報」,利用這份情報在2015年7月8日~9日兩天內以四億韓圜 (約新台幣1,193萬元) 購買公司股票,不法所得約兩億韓圜 (約新台幣550萬元)。但在列舉出具體證據,並詳細說明以下情況後,今日獲得了無嫌疑的處分。

鄭容和2014年2月公司上市前,與公司簽訂了類似認股權形式的獎勵合約。根據契約,鄭容和可以在2015年7月初以現金方式收到獎勵,並取得 FNC Ent. 的股票。但他取得股票的時間點,根本沒有在進行招攬知名藝人的相關協議,因此鄭容和是在完全不知道公司要招攬知名藝人的情況下,購買了 FNC Ent. 的股票。

另一方面,鄭容和平時都將財產委任母親管理,以上引發爭議的交易實際上也都是由母親操作,鄭容和完全不知道是以自己的名義在交易 FNC Ent. 的股票。只是在購入股票後的7月16日,公司發表招攬知名藝人的新聞後,對股票投資毫無經驗的鄭容和母親看到股價大漲,就將保有的部份股票賣出而已,從一開始就不是要利用招攬知名藝人的情報購買股票,賺取差價。

在向檢調提出證據與詳細說明後,鄭容和今日收到了無嫌疑的處分。

◇ 李宗泫相關的檢察處分:罰款兩千萬韓圜的略式起訴。

李宗泫在2015年7月15日清晨從熟人那裡偶然聽到「公司要招攬知名藝人的相關情報」,當天早上也沒有確認此消息是否已被報導,就購買了 FNC Ent. 的股票。

這樣購買股票是源於李宗泫對法律的無知,之後認知到這樣的交易在法律上是有問題的,所以他故意沒有賣掉股票,一直保留至今,目前反而是虧損的狀態。

今日檢調基於以上情況,以及李宗泫已正在深切反省作為公眾人物卻引起社會問題這點,下達了最輕微的略式起訴處分。

◇ FNC Ent. 的立場及往後計畫

因公司不成熟的運作,導致公司遭到檢察機關調查、部分藝人收到略式起訴處分,對於這點,我們要向喜愛本公司及公司所屬藝人的各位粉絲,以及因此次事件而失望的所有人,傳達深切的反省和道歉。

但是,我們要再次強調,關於媒體報導 FNC Ent. 員工利用未公開情報的相關消息,以及 FNC Ent. 因操縱股價而正在接受調查的報導都並非事實。

本公司將以此次事件為契機改善內部控制系統,對公司員工及所屬藝人進行股票的相關教育,會盡力不再讓相同問題發生。

(原文:

◇ 검찰수사 및 혐의사실 개요

당사 소속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이종현은 최근 ”유명 연예인 영입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여 FNC엔터 주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상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로 지난 5월부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에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용화, 이종현 및 당사 관계자들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그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2016. 6. 30. 정용화의 혐의에 관한 오해가 해명되어 정용화에게는 ”혐의없음” 처분을, 이종현에게는 벌금 2천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하였습니다.

◇ 정용화에 관한 검찰처분: 혐의없음

정용화에 대한 혐의는 2015. 7. 초 ”유명 연예인 영입 관련 미공개정보”를 듣고 이 정보를 이용하여 2015. 7. 8~ 9. 양일간 약 4억원 상당의 FNC엔터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약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증거를 들어 아래와 같은 사정을 자세히 소명함으로써 오늘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용화는 2014. 2. 경, 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회사와 스톡옵션과 유사한 형태의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하였고, 위 계약에 따라 2015. 7. 초 현금으로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FNC엔터의 주식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식 취득 당시에는 유명 연예인의 영입에 관한 협의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정용화는 유명 연예인 영입에 관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FNC엔터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한편 정용화는 평소 모든 재산관리를 모친에게 위임해왔기 때문에 위 문제된 거래 역시 모두 모친이 실제 매매를 하였고, 정용화는 위와 같은 거래가 이뤄질 당시 본인 명의로 FNC엔터 주식을 거래하였다는 사실 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다만, 위 주식을 매입한 후에 7. 16. 유명 연예인 영입 발표가 나자 주식투자 경험이 없는 정용화의 모친이 갑자기 회사 주가가 많이 오르는 것을 보고 보유하던 주식의 일부를 매도한 것일 뿐이며, 처음부터 유명 연예인 영입 정보를 이용하여 주식을 매입하여 차익을 실현하려는 것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검찰에 증거와 함께 자세히 소명하였고 그 결과 정용화는 오늘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된 것입니다.

◇ 이종현에 관한 검찰처분: 벌금 2천만원 약식기소

이종현은 2015. 7. 15. 새벽 지인으로부터 우연히 ”유명 연예인 영입 관련정보”를 듣고 같은 날 아침 영입 사실이 언론에 보도 되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FNC엔터 주식을 매수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 매입은 이종현의 법률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추후 그러한 거래가 법적으로 문제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서는 일부러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지금까지 보유함으로써 오히려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검찰은 위와 같은 사정과 이종현이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가장 가벼운 약식기소 처분을 하였습니다.

◇ FNC엔터의 입장 및 향후 계획

사의 운영 미숙으로 인하여 검찰 조사 및 당사 소속 일부 연예인에 대한 약식 기소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하여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실망하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당사나 당사의 임직원이 직접 본건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에 관여한 사실은 전혀 없으며, 당사가 블록딜 관련 시세조종 혐의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소속 임직원 및 아티스트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시금 위와 같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註:「略式起訴」意旨不舉行公開審理程序,而僅依據書面審理進行審判,是簡易法院的起訴程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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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news1 / hankyung / wikitree
翻譯 & 撰寫:Kpopn 的 Elly